전 포스트에 썼듯, 이탈리아 TV 방송국의 카라바지오에 대한 다큐를 보다가그 다큐의 진행자인 미술사학자가 다른 이탈리아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진행한 미술 교양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. 몇 년 전 3년 동안 진행된 프로로, 10분 정도의 시간 동안 한 예술가/화가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다.인터뷰 같은 것은 없고 작품을 시각 위주로 보여주고 내레이션이 깔끔해서 CC자막이 제대로 되었는지 살펴 볼 노력을 덜 해도 되는 점이 일단 내용을 파악하려는 시청자로서 좋았다. 하지만 원어에서 번역어로 자막을 만드는 일은 음성을 맞춰 싱크하는 일이 꽤 노가다인 관계로 번역-교정보다 시간이 많이 든다.그래서는 포스팅이 더 적어질 수밖에 없기에,영상은 gif로 하이라이트만, 내용은 텍스트로만 옮겨 본다. '..